일상도 갓생이다.

[맛집] 이도로에 커피

집중해라 2022. 5. 6. 02:00

이도로에 커피는 맛집이다. 최애 카페이고, 졸업할 때까지 변하지 않을 것이다.

2018년?19년쯤 아무도 카페가 들어설 것이라 상상도 못한 자리에 생긴 그 카페는 예뻤다.

사장님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것 같은 데, 세상 이렇게 친절하실 수가 없고, 모든 메뉴가 맛있다.

샐러드, 와플류의 가성비는 이 구역 최고로 손꼽힌다. 

 

여기서 top3는 다음과 같다.

1. 이도로에 와플 2. 달걀토스트&샐러드 3. 과일홀케이크

 

이도로에 와플은 도대체 이걸 왜 9900에 파시는 지, 단가는 나오는 지, 왜 이걸 주력 메뉴로 안 미시는 지, 왜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 지 모든 게 의문인 메뉴다.

일단 맛은 어딜 가서도 이렇게 맛있는 과일 와플을 먹은 적이 없다.

과일 신선도가 떨어지는 걸 먹은 적도, 본 적도 없다.

같이 주시는 아이스크림과 플레인빵?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다.

최소 2시간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하는 점이 아니였다면 난 이걸 3일 1식했을 것이다. 정말 너무 아쉬워..

여자 2명이서 1세트 먹기 조금 힘들었고, 커플이 가면 묘하게 모자라서 다른 샐러드를 시키는 게 좋다.

점심에 브런치로 먹기 최고다.

 

달걀토스트 & 샐러드는 식사메뉴로 추천한다.

학식은 맛없고, 깔끔하게 먹을 메뉴가 병천에 있을 리가 없다.

고작 7000원으로 이정도 퀄리티 이런 맛? 상상할 수 있었나 싶다.

왠만한 오피스가에서도 이런 가성비/퀄리티는 요구할 수 없다고 본다. 

코로나 때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이걸 먹었고, 절대 질리지가 않는다. 

일주일에 3번 이상 gs 계란샐러드샌드위치 먹는 사람으로서, 이건 완전 상위호환이다. 

  

과일 홀케이크는 특별한 날 추천한다.

겨울에는 딸기케이크가 나오고, 단발적으로 3종?4종? 키위케이크가 나온다.

나는 키위를 더 좋아해서 키위케이크를 간절히 바라는 데, 도대체 언제 나오는 지 감도 안 온다 ㅠㅜㅠ

이 딸기 케이크로 말하자면, 난 천안에서 딸기케이크가 가장 맛있다는 몽상가인과 뚜주르와 동급이라 생각한다.

몽상가인 딸기 케이크를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을 여기서 느꼈다.

이거 사가서 한번도 혹평 받아본 적이 없고, 스승의 날, 크리스마스, 기념일, 친구 생일 다 이걸로 챙긴다ㅎㅎ

이걸로 해결한 기념일들을 생각하면 사장님께 정말 몇번씩이나 절하고 싶다. 

 

사진은 몇년치인 만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사진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실패했다...

사실 너무 많이 가고, 배달하고, 방문 포장해서 사진도 잘 안 찍었다..

 

새우아보카도샐러드(8.9), 계란토스트
2시간 전에 미리 예약해야하는 이도로에 와플(9.9) & 새우아보카도샐러드(8.9)
배달로 먹은 쇼콜라라떼
이도로에 와플 &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
달걀 토스트 & 샐러드
또 이도로에 와플
딸기라떼 & 아마 쇼콜라라떼
1인 새우 샐러드(4.9)
스콘
며칠 전에 예약해야 하는 홀케이크!
딸기 스무디 & 케이크. 귤은 서비스로 주심 ㅎㅎ
학교에서 단체로 나눠준 아이스티&달걀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