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IH가 너무 따고 싶다.

오픽을 너무 따고 싶어서 12월 17일에 시험을 그냥 잡아버렸다. D-9 남았다.

공부법부터 딱 정해놓고 시작해야 남은 9일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내 공부 특성부터 분석해보자면, 나는 Input의 과정인 listening, reading은 한글도 영어도 꽤 잘한다. 

반면에 output인 writing과 speaking은 한글도 영어도 어려워 한다. 글 못쓴다는 소리듣고 블로그도 시작한게 아닌가 ㅎㅎ

 

따라서 오픽은 내가 정말 젬병일수밖에 없는 최악의 시험인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한국 취업 트렌드가 회화가 되는 인재를 뽑는 것을..

무조건 IH를 맞아야 한다는 게 공통 의견이다. 그래서 내 목표가 IH다...

 

시원스쿨의 블로그에 나온 오픽 채점 기준은 다음과 같다.

[시원스쿨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siwonschoollab/221528068379]

* 목표인 IH를 맞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 모국어의 영향 없이 의사소통의 오해를 일으키면 안된다. --> 콩글리쉬 금지

- 말이 끊기지 않는다.

- 다양한 문장을 구사한다.

- 조금의 논리성이 있어 이야기 흐름이 적절하다. 

- 문법 오류가 적다. 

 

이를 해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연습밖에 없다. 

쉐도잉을 통해 유창해보이게 만들고

문법오류를 고치기 위해 녹음 피드백을 하고

다양한 문장을 구사하기 위해 생활영어 유투브를 따라하고

콩글리쉬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말이 끊기지 않기 위해 필러를 연습한다. 

 

이 과정을 루틴화시켜보자. 

1. 긴장완화를 위해 생활영어 유튜브 쉐도잉

2. 필러를 넣어서 녹음

3. 문법 오류와 논리의 정연성을 확인하는 녹음 피드백

4. 재녹음을 한다. 

 

추가 내용은 오픽 학습전략을 보면서 수정해보자.

https://m.blog.naver.com/siwonschoollab/222263029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