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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으로 살고 싶어
2024 습관 만들기 [해빗트래커] 본문
계획은 세우기만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실천해야 빛을 본다.
누군가는 그냥 하면 되는 거 아냐?라고 하겠지만 나는 이리저리 흔들리는 성정임을 이제 안다.
내 계획을 방해하는 건 주로 내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합리화해주는 단어들이 있다.
추워서, 더워서, 찌뿌둥해서, 조금만 이따가.. 모두 내가 경계해야하는 것들이다.
게으른 나를 인정하고 편한 마음으로 살기로 했던 과거를 돌이켜 보면 결국 몸만 편했지. 마음이 무지 불편했다.
성장지향형 인간이 게으르면 이렇게 괴로울 수 있다는 걸 내 지난 10년이 말한다.
게으른 나를 인정한다는 게 무엇이냐면, 나는 단기 계획만 세우고 겨우겨우 실천했다.
무기력에 못 이겨 그 단기계획조차 이루지 못하는 나를 보는 게 너무 괴로웠다.
당연히 단기계획을 못 이루니, 장기계획은 항상 딜레이되기만 하고, 못 이룬 나 스스로가 미친듯이 창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인해 단기 계획들을 아무리 수행해도 내가 뭔가 큰 걸 해냈다는 성공경험이 쌓이고 있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무기력해진 나에겐 성공 경험으로 얻는 자신감이 매우 필요하다.
그냥 턱걸이로 살아남아서 허덕이는 것 말고. 진짜 성공경험.
그걸 얻고 싶어서 2024새해 목표를 세워보았다.
1. 취업
2. 마라톤
3. 꽉 찬 사람되기
[취업]
모든 취준생의 꿈과 목표.
내가 가장 괴로운 것은 미래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내가 어디에 뿌리내리고 살게 될 지 몰라서 월세를 거의 50씩이니 내가면서 좋은 행복주택의 기회가 와도 못 잡고 산다. 이제까지는 항상 수입이 있어서 저 월세가 감당이 되었지만 이제는 힘들 것이다.
어딘가에 정착하고 익숙해지고 싶다.
석사도, 인턴도 일의 사이클을 겨우 한번 돌리고 나오게 되는 일이라 항상 새로운 일을 적응하면 그대로 끝이었다. 뭔가를 여유롭게 하고 싶어도 내가 그 일을 따라가려면 내 최선을 다해야 했고, 내가 뭘 다음주에 하게 될지조차 스스로 정하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게 정말 답답했다. 회사에 가면 1년 근무해보면 그 뒤로는 익숙하다는 친구들의 말이 항상 부러웠고, 그 익숙함이 없는 내가 일을 못하는 사람이기만 한 것 같아 괴로웠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기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무기력함은 티가 나고, 스스로조차도 갉아먹는 최악의 적이다.
내 무기력함의 원천은 정말 많이 짚어냈다. 그리고 이제 그것들과 나를 분리해냈다. 이제 무기력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습관적인 무기력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해빗트래커를 작성하기로 했다.
아무리 힘들고 누워만 있고 싶은 날에도 나는 샤워를 했고, 장을 봤고, 밥을 해먹었다.
이런 기본적인 습관이 나를 구해주고 있다는 것에 함상 감사했다.
이런 습관들이 더 많이 생기면 매일매일 스스로 뿌듯해서라도 더 행복한 삶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하려고 만든 해빗트래커가 아래와 같다.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 놓을 거다.
내용은 방금 세운 새해 목표에 따라 정했다.
[운동]
- 달리기 : 4월 10km 마라톤을 목표로 매일 조금씩 달리기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 필라테스 : 2일 1필라테스로 몸을 풀고, 자세를 교정한다.
[지식]
- 공부 블로그 : 전공지식을 내 언어로 정리한다.
- 독서 : 많이 떨어진 문해력, 집중력, 독해력, 언어구사력을 높이고, 사색의 시간을 확보하여 생각을 깊게 한다.
- 한자 : 기본적인 한자도 기억이 안나서 애먹을 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루 1글자라도 익히는 게 목표.
[생활]
- 정리 : 1일 15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다음날 정돈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 가계부 : 도파민 중독의 일환으로 사고 싶은 것을 참는 것이 힘들어졌다. 매일 가계부를 쓰면서 사지 않아도 될 것들은 환불하고, 내가 참지 못하는 것을 파악한다.
- 손글씨 교정 : 나는 아날로그 인간이라 직접 글씨를 써야 공부가 되는 타입이다. 그런데 글씨를 잘 못쓰다 보니 스스로에게 짜증이 나서 공부를 중단한 경험이 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바보같은 일은 이제 없어야 하니 글씨를 고쳐 재밌는 공부시간이 되고 싶다.
- 기상/취침 시간고정 : 고작 퇴사 10일차인데 벌써 취침은 3시에 기상은 11시에 한다. 앞으로가 두려운 역성장세이다.
미라클 모닝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서 기상시간을 7시목표로 점점 되돌릴 것이다.
한달정도 해빗트래커로 목표를 실천해보고 매월 월말결산으로 한달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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